기계번역에서의 격과 결합가

 

격과 결합가 그리고 전산언어학 : Harold Somers 지음, 우형식.정유진 옮김, 한국문화사, 1998 (원서 : Valency and Case in Computational Linguistics, Edinburgh Univ. Press, 1987), Page 390~426
 

1. MT 에서의 결합가       

2. MT 에서의 격        

3. 개인적인 접근

 

이 마지막 장에서 우리는 MT 에서의 결합가와 격의 - 가능한 그리고 실제적인 - 미용을 고려할 것이다. 많은 논문들이 이용 가능해지면서 MT 가 대중성을 얻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MT 의 세부적인 역사나 기술 상태를 개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Hutchins 는 자료에 대해 가장 자세한 개관 (1986) 뿐만 아니라 두 개의 초기 연구 (1978, 1979) 에 대한 개관도 제공한다. 더 최근의 일반적인 개관에는 Slocum (1984), Whitelock (1985) 와 Bennett 등 (1986:64-99) 이 있고, 한편 개별 접근에 집중하는 논문으로는 Kittedge (1981), Lawson (1982), Loffler-Lanrian (1984) 와 King (1987) 이 있다.

변환 (transfer-based) MT 와 중간어 (interlingual) MT 체계 사이의 주요한 차이는 우리 논의와 중요한 관련을 갖는다. 다른 데서 서술하였듯이, '전자는 대상 언어 (source language) 의 분석 결과를 특정한 목표 언어 (target language) 에 적절한 표현으로 전환하는 이중어 변환 모듈 (bilingual transfer modules) 을 사용하는 특징을 갖는다. 이것은 분석의 결과가 적절한 통합 모듈 (synthesis modules) 로 직접 전달되는 중간어 접근과 대조된다' (Somers, 1983:151). 우리가 살펴 볼 대부분의 체계는 변환 접근의 견해를 채택한다. 하지만 3 절에서는 MT 에서 중간어 접근을 토대로 격을 이용할 가능성에 대해 간단히 검토할 것이며, 이러한 구분에 대해서는 더 논의할 것이다. 우리가 살펴 볼 다른 체계에서는, 한 언어의 언어적 구조를 다른 구조로 사상하는 데 변환이 수행하는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1. MT 에서의 결합가

MT 에서 격 (case) 을 고려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MT 체계에서 꽤 광범위한 방식으로 사용되는 결합가로부터 차용한 몇 가지 개념을 검토해야만 한다. 우리가 발견한 두 개념은 결합가와 유사한 동사의 어휘부 내항, 그리고 보충어와 부가어 사이의 구분이다. 이 개념은 그것을 사용하는 다양한 MT 체계의 분석 면에서 꽤 예언력을 가지고 채택되었다. 전형적으로 어휘부는 Helbig & Schenkel (1973) 의 사전과 같은 결합가 사전에 주어지는 것과 동일한 정보를 포함할 것이다 (1 장 2 절을 보라 ). 실제로 Rothkegel (1976, 1977) 과 Weissgerber (1983) 의 연구에서 그 유사성은 매우 긴밀하다. 적절하게 표찰이 붙은 동사의 사전 내항에 의해 기대되는 보충어 ( 기대되는 자질을 명사류의 어휘 내항과 짝짓는 문제라는 인식 ), 그리고 마찬가지인 부가어와 함께, 어휘 정보는 대상 텍스트에 대해 구조화된 표상의 연산을 돕는 데 이용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1) 과 같은 문장 쌍은 (2) 에서 두 위치의 부사류처럼 구별될 수 있다.

이런 구분의 이용이 흥미로워지는 것은 이 체계의 이중어 변환 단계 ( 혹은 등가물 ) 에서이다. 이 시점에서 결합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첫 번째 문제를 보여주는 (3)-(5) 의 번역 예 집합을 제공하는 것이 적절하다.

(3)-(5) 에서 각 문장 쌍은 영어와 불어 사이의 논항 구조에서의 변화를 보여준다. Like 와 plaire 를 갖는 예들은 고전적인 것으로 이중의 논항 변화를 수반한다. 이것이 특별한 예외라는 어떤 의심은 덜 극단적이며 유사한 속성을 갖는 (4), (5) 의 예에 의해 일소된다.

이 문제에 대해 결합가 접근에서는 (3)-(5) 의 세 동사 쌍 각각이 결합가는 동일하지만 결합가 유형은 달라서, 서로 서로 사상되어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Helbig & Schenkel 의 용어로 그 동사들은 단계 I 과 그 선택 제약 ( 단계 Ⅲ ) 에서는 잘 맞지만 단계 Ⅱ 에서는 다르다 ( 예를 들어 supply/fournir 에 대해서는 (6)). (나는 Helbig & Schenkel 의 형식화를 느슨하게 채택하였다. N =명사류, s =주어, o =직접 목적어, I =간접 목적어, p =전치사. 또한 furnir 로 정확하게 사상하는 supply 의 다른 유형을 무시하였다.)

Rothkegel 의 경우에 (인용.) 이러한 사상은 두 내항을 서로 서로의 옆에 있는 동일한 논항과 단순한 병치함으로써 성취되는데, 이는 대략 (7) 과 같다.

이와는 달리, GETA (Vauquois, 1975, 1978) 과 TAUM-AVIATION (Lehrberger, 1981) 에서 보충어는 구분되는 표찰을 할당받는다. 두 체계에서 표찰 ARG (ument) 는 구별을 위해 부가된 수 표지와 함께 사용되는데, 이는 대략 (8) 과 같다.

    (8a)

The farmer

supplies

the innkeeper

with eggs

 

ARG1

PRED

ARG2

ARG3

    (8b)

Le fermier

fournit

les oeufs

à I'aubergiste

 

    ARG1

PRED

ARG2

ARG3

 

or ARG1

PRED

ARG3

ARG2

이렇게 번호 매겨진 ARG 표찰의 두 이용법을 주목하라. 그것들은 다소 자의적으로 할당되어 ARG-for-ARG 사상은 특정한 동사 쌍 (9) 에 반정되거나,

혹은 ARG 표찰이 그 분석의 몇몇 양상에 대응한다 ( 전형적으로 심층의 통사적 기능 ). 후자의 접근은 실제로 채택된 것으로 보이는데,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첫째 비자의적으로 ARG 에 번호를 할당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ARG 표찰은 실제로 다른 과제에서도 사용될 수 있어 중요하다. 둘째, 정확한 사상에서 빈번한 경우에는 (9) 와 같은 알고리듬을 정의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무표 사상 (default mapping) 은 ARGj 에 ARGi 를 사상하는 것으로 (I = j), 실제로 이것은 수많은 동사에 작용한다. 그러나 (I ≠ j) 일 때는 불이익이 남게 되는데, 거기에는 특정한 사상 알고리듬이 요구된다. 다음 절에서 이 문제와 이 예를 다룰 것인데, 그것은 격 개념의 도입이 비자의적 표찰이지만 특별한 사상 알고리듬도 필요 없는 세 번째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제 MT 체계에서 제안하는 결합가의 다른 이용에 대해 고려해 보자. 보충어와 부가어를 구분하는 것, 다시 예시로 GETA 와 TAUM-AVIATION 을 살펴 볼 수 있는데, 이 체계에서 결정적인 것은 ARG- CIRC (onstanciel) 의 구분이다. 동사의 결합가 유형에 맞지 않는 명사류는 CIRC 로 표시되며, 이 구분은 다른 변환 전략을 가져온다. 여기서 주요한 영역은 전치사구의 번역 문제이다. 이 이론은 결합가 - 의존 요소 (ARG) 내의 전치사는 의미론적으로 비어 있으며, 동사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강하게 지배되는 전치사의 다 - 대 - 다 사상이 영어 - 독어로 번역되어 있는데, 그 간단한 실례가 그림 1 에 제시된다.

 

at

in

of

on

to

an

arbeiten

work

glauben

believe

denken

think

stecken

stick

gewöhnen

accustom

auf

blicken

gaze

trauen

trust

zutreffen

be true

rechnen

count

weisen

point

für

 

s. interessieren

be interested

zutreffen

be true

 

sorgen

see

in

ankommen

arrive

kleiden

dress

 

einsteigen

get

einwilligen

agree

mit

 

handeln

trade

prahlen

boast

rechnen

count

geschehen

happen

zu

 

 

gehören

be part

gratulieren

congratulate

führen

lead

그림 1. 영어와 독어의 전치사 목적어

한편 부가어 (CIRC) 의 전치사 ( 즉, under the table vs. on the table) 는 유의미하며, 따라서 번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ARG 와 형식적 전치사 대 CIRC 와 기능적 전치사 사이의 정연한 대응은 매우 편리하지만, 불행히도 항상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이동 동사에는 결합가 - 의존적 방향 (directional) 요소들이 발견되는데, 거기서 전치사는 유의미하다 (go to/in/on 등 ). 흥미롭게도 GETA 는 이것들을 '결합가 의존적 주변성분 (circumstantial) 으로 처리하는데, 아마도 Tesnière (1959) 의 방식을 따랐을 것이다 (1 장 2 절을 보라 ). 이러한 처리는 (5) 와 같은 문장 쌍에서 문제를 일으키는데, 영어에서는 the restaurant 가 ARG 이지만 불어에서는 dans le restaurant 가 CIRC 이기 때문이다. 한편, 주어진 주변성분 관계와 이것을 표현하는 전치사 사이에 언제나 동형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location at' 은 처소 (location) 의 속성에 따라 영어의 on, at, in, by 중 어느 것에 의해 표현되는 반면, 불어에서는 그 의존성이 꽤 다른 요소들에 의해 제공된다 (7 장 1 절을 보라 ).

Somers (1984) 에서는 보충어 - 부가어 구분이 단순히 이분적인지 혹은 더 큰 계층의 일부를 형성하는지를 자세히 논의하였고 이 논의의 일부는 1 장 6 절에서 요약되었다. 거기서 도출된 결론은, 명백하게 보충어의 지위를 갖는 Nick, vase 와 그리고 마찬가지로 명백하게 부가어의 지위를 갖는 yesterday 와 비교하여 볼 때, (10) 의 with a hammer 와 같은 요소에 대해서는 보충어와 부가어 사이의 '중간 요소' 값이라는 인식이 요구되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본질적으로 동일한 논점이 9 장에서 간략하게 반복되었다.

결합가 의존에서 더 부가된 두 등급 (degree) - '절대적 보충어 (integral complement)' 와 '외적 주변어 (extra-peripheral)' - 역시 그림 2 에서 계층성을 제시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절대적 보충어 (integral complement)

 

 

보충어 (complement)

 

 

중간 요소 (middles)

 

 

부가어 (adjunct)

 

 

외적-주변어 (extra-peripheral)

그림 2 : 결합가 - 의존성의 계층

이제 MT 의 변환에서 논항을 사상하는 데 있어 이러한 개념의 효능을 고려하기에 알맞은 때가 되었다. 일반적인 변환 알고리듬이 결합가 유형을 대응하는 데 정확하게 보충어와 이어 줄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 이것이 동사 하나 하나를 토대로 혹은 격 표찰을 사용하여 자의적인 번호 매김에 의해 수행되는지 어떤지는 마음에 두지 말라 ). 또한 부가어와 외적 - 주변어가 만족스럽게 처리될 수 있다고 가정하자. 이제 이중어 기반에서 대응 요소들의 결합가 의존 사이에 잘못된 짯짓기 (mismatch) 가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 문제의 가장 그럴듯한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10) 의 대상 - 언어 분석에서 with a hammer 는 '중간 요소' 표찰을 할당 받는 반면, 목표 언어에서는 (i) 동일한 논항이 동일한 술어의 결합가 유형의 일부로 간주되거나, 혹은 (ii) 동일한 논항이 전적으로 주변 성분으로 간주될 수 있다. 물론 목표 언어에서도 역시 그 요소가 '중간 요소' 로 간주된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위의 경우들 중에서 무엇을 취해야 할까 ? (i) 의 경우에 우리는 그 요소를 줄곧 보충어인 것처럼 처리할 수 있다. Smash 의 번역 등가물의 결합가 유형은 이것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해 줄 것이다. 마찬가지로 (ii) 의 경우에는, 그것이 실제로 부가어라는 것을 항상 알고 있는 것처럼 처리할 수 있다. 부가어를 처리하는 알고리듬의 특성에 따라, 그에 관한 많은 정보를 연산하도록 요구될 수 있으나 ( 예를 들어 그것의 격 역할 (case role)), 이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이 해결책을 일반화하면, 그림 2 의 결합가 의존의 각 등급은 그 자신에게 사상되거나 혹은 어느 방향이든지 가장 가까운 이웃 요소에 사상되도록 허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절대적 보충어와 보통의 보충어는, 부가어와 외적 - 주변어처럼 양립 가능해야 한다. 계층 위아래의 구분을 흐릿하게 한 것은 직관과 잘 부합하는데, 이는 계층상에서 이웃에 위치하는 요소들의 통사적 (그리고 의미적) 행동이 공통의 양상을 갖기 때문에 부분적인 양립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이 계층의 최상단에 개념적으로 빈 혹은 '영 (zero)' 의존을 덧붙인다면, 한 언어에서는 동사에 절대적 보충어가 합쳐진 것이 다른 언어에서는 단순 어휘 동사로서 표현되는 경우까지도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와 불어 쌍 take part-participer, make a mistake-se tromper, catch cold-senrhumer, welcome-faire accueil, reverse-marcher en arrierem, stroke-donner une carresse 등이 있다.

두 언어에 대한 분석에서 한 언어의 보충어가 다른 언어에서는 부가어로 간주되거나, 절대적 보충어가 중간 요소로 사상된다면 문제가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경우 해결책은 별로 없으며, 이 체계가 성공하기 위해 의지하는 단 하나의 조건은, 단순히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뿐이다 (아래에서 보겠지만).

그러나 짝지어지지 않은 결합가 유형으로부터 나오는 두번째 문제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격이 해결책을 제공할 수도 있다. 그 문제는 이것이다. 언어 A 에서 동사 V 는 결합가 - 의존 논항을 두개 갖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언어 B 에서 그것은 세 개의 보충어를 취한다. A 와 B 사이를 변환할 때, 언어 B 에서 동사 V 에 특정한 세 보충어 중 어느 두 보충어가, 언어 A 에서 V 에 특정한 두 논항으로 사상될 수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2. MT 에서의 격

이미 살펴 본 것처럼 필수적 결합가 접근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AI 에서는 격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MT 에서 격을 사용하는 체계는 비교적 드물다. 그러나 격은 명백하게 MT 에 대해 매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특히 11 장에서 강조한 통사와 의미 사이의 교량으로서의 특성 때문이다. 성공적인 번역을 위해 얼마만큼의 '의미론' 이 요구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논쟁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학파는 번역기 ( 사람, 혹은 그 밖의 것 ) 가 번역을 위해서 하나의 텍스트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반대 견해는 대부분의 번역 과제에서 요구되는 이해의 정도는 비교적 표면적이고, (1)-(2) 처럼 전치사구를 부가하는 것과 같은 문제, 혹은 (3) 처럼 대명사 지시와 같은 문제에 한정된다는 것이다.

분명히 이런 류의 모호성 해명이 불필요한 예들이 있는데, 그 모호성이 목표 언어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다음의 (1)-(2) 의 독일어 번역, (3) 의 네덜란드 어 번역, 그리고 (4) 의 Agent-Patient 모호성이 그 경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 절에서는 두 문제들을 검토하여, 격을 이용해 해결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첫 번째는 like / plaire 예였는데, 거기에서는 자의적 ARG 표찰들 사이에든지, 아니면 통사 기능에 의해 해석된 번호 매겨진 ARG 표찰들 사이에든지 특별한 사상 알고리듬을 상정해야 했다. 이 예를 통해 격 표찰이 두 언어의 직관에 맞는 비자의적인 변환 매체 (medium) 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그것을 다중어 (multilingual) 로 확장한다면 격이 훨씬 더 강해진다. 왜냐하면 격은, 필수적인 n (n-1) (n 언어에 대해 ) 이중어 사상과는 대조적으로 언어 - 쌍과는 독립적인 단 하나의 사상을 제공하며, 이것이 모든 동사에 대해 복제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위의 문제에서조차 분석은 이웃하지 않는 사상을 요구하는데, 격 표찰에 의한 해결책은 격 표찰이 도움을 주지 않는 곳에서는 결합가 - 의존 표찰이 무시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 - 두 언어에서 결합가 - 의존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어느 논항인지를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 에 대한 격 해결책 역시 아주 명백하다.

격은, 비교적 표면형과 독립적인 방식으로 작용할 만큼 충분히 심층적인 반면, 다른 기술 층위 (즉 표면 통사론, 규범 형태 등등) 와 양립 가능할 만큼 얕아야 한다는 표상의 층위에 대한 MT 의 요구를 정확히 만족시킨다는 점을 주장한다. Tsujii (1982) 에서는 이러한 견해를 반대한다. 그는 격에 의해 허용되는 얕은 의미 표상만을 가지고는, 격 표찰을 해석하기 위해 그리고 적절한 책략을 결정하기 위해 특정한 동사들을 검토할 필요를 피하지는 못한다고 주장한다. Tsujii 는 (5) 와 같은 go into 와 enter 의 예를 제시하고, the auditorium 이 두 동사에서 동일한 격이기 때문에 그 정보가 전치사 into 를 도입할 것인지 아닌지를 말해주는 데 사용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만약 규칙 [ 변환 사상에 대한 ] 이 특정한 동사를 지시한다면, 동일한 심층격이 개별 동사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에 심층격의 명칭이 중요하지 않다' (Tsujii, 1982:382). 그러나 Tsujii 는 분석의 표상에서 표찰을 붙이는 것을 다른 형태로 대체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MT 에서의 격 지지자들에게로 잘못 돌리고 있다. '왜 다 - 층위 (multi-level) 분석 수형도와 같은 풍부한 구조를 빈약한 구조로 축소시켜야만 하는가 ? 우리는 의미 격이 완전히 쓸모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의미 격에 기반한 단 하나의 층위 구조가 적절한 목표 등가물을 선택할 만큼 풍부하지 않으며, 표면 층위 정보 역시 용법 유형들을 명세화할 만큼 유용하다고 주장할 뿐이다' (앞의 책 ). 통사 형상에 대한 정보가 격 구조 정보와 협력하여 작용한다는 것은 적어도 내게는 꽤나 명백하다. 게다가 Tsujii 의 동사 - 특정적인 접근과 그의 체계가 기반을 두고 있는 GETA 체계에서는 유의미한 특정 일반화를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각 논항의 표면 격형이 동사 각각에 대해 그리고 모든 동사에 대해 명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라. 만약 번호 매겨진 ARG 가 이 목적에 사용된다면 ( 예를 들어 ARGI = 심층 주어 등등 ), 짝지어지지 않은 결합가 유형의 문제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만약 격 표찰이 도입된다면, 각 동사에 대해 표현되는 정보 양을 축소하기 위해 무표로 사용될 수 있는 특정 일반화를 할 수 있다. 한편 주어 선택에 대한 격 - 계층 개념 혹은 Fillmore (1968a) 에 표현된 격과 명제의 연합이 과장되었음이 명백한데,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전혀 적용되지 않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Fillmore 가 행했던 류의 관찰은 실제로 어느 정도 전형적이다. 그의 유일한 실수는 그것들을 심하게 그리고 급하게 일반화하고자 한 데 있다. 물론 격은 새로운 문제를 가져오는데, 그 중 적잖은 것이 적절한 격 집합을 정의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것은 설계의 문제가 아니라 발전의 문제이며, 격에 대해 특별히 확신을 갖는 사람들은 원형 체계를 실험하는 기간에 적절한 격 구분이 분명해질 거라고 믿고 싶어한다. 공학 ( 이론적인 것과는 반대되는 것으로서의 ) 과제처럼, 적절한 도구가 개발되고 수정되는 변화 기간을 마련해야한다.

이 절의 나머지 부분에서 우리는 격이 채택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보다 명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그 도구들 가운데 격을 포함하는 많은 MT 체계들을 검토할 것이다.

Nishida 등 (1980) 에는 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실험적인 영어 - 일어 MT 체계가 있다. 영어와 일어 사이의 번역은 다소 다른 문장 유형들이 두 언어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를 제기하며, 아주 심층적인 표상을 요구한다. 격은 심층격과 표면격 사이에서의 강한 사상 가능성 때문에 특별히 적절한 것으로 여겨진다. 심층격과 그것들을 표현하는 표면 전치사 사이의 관계는 서구어보다 일어에서 꽤나 더 단순하다고 여겨진다. (cf. Tailor, 1971) 또 '관련 전치사' 라는 자신의 (1968a:32) 개념에 대한 Fillmore 의 강한 관심은 그가 일어에 정통하다는 점에 힘입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Nishida 등이 일어 MT 에 대해 격 - 기반적 접근을 채택한 것이 유일한 것은 아니다 (cf. Shimazu 등, 1983:719; Iida 등, 1984; Nitta등, 1984). Nishida 등은 그 표상이 '표면 구조와 아주 밀접하지만' (p.447) 동시에 '각 언어와는 … 거의 독립적' 이라고 주장한다 ( 앞의 책 )). 표면적으로 모순된 이 견해는 정확하다고 판명된다. 왜냐하면 처음 논평에서 그들의 의도는 설정된 격 구조가 어휘 분해보다는 '표면' 동사를 포함한다고 제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Nishida 등은 11 장 3 절에서 서술된 것 (Celce-Murcia, 1975 and PTOSYS (Somers & Johnson, 1979; Somers, 1980a) 참조 ) 과 다소 유사한 '술어 범주' 체계를 채택하지만, 아직 Hornby (1975) 의 동사 유형 분류에 기반하고 있다. 이 범주 같은 문장의 통사적 유형과 의미적 유형 둘 다를 추론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비교적 직선적인 분해 책략을 가능하게 한다. 그것은 또한 일어의 적절한 전치사 선택에 기여하는데, 전치사, 격 표찰과 동사 범주 사이에서 '상당한 대응이 일반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Nishida 등, 1980:448). 동사 범주는 '수의적인' 요소 (즉, '[그 ] 동사구 밖에 위치한 부사구와 절' (p.449)) 에 격 표찰을 할당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것은 '약하게 기대되는 격들' 과 관련된 우리의 발견과 일치한다' (Somers, 1982c:240f). 격 구조 구성에 의한 명사구와 특히 동사의 명사화에 대한 처리는 일어에 대해서도 적절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일어에서 동사구와 넓은 범위의 다른 구문들 ( 예를 들어 형용사구 ) 사이에 긴밀한 유사성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특히 격 처리에 있어서 일어에 특정한 번역 문제는 '무생물 주어 문제' 이다. '일어 문장들은 특히 행위가 직접적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줄 때 사역, 지각과 같은 행위를 하는 [= 수행하는] 문장 형식을 피한다 …' (p.451). 그리하여 예를 들면 (6)-(7) 에서와 같은 다양한 '변형들' 이 일어나야 한다.

이것은 Agent 를 유정성과 세심하게 연합함으로써 그리고 Cause, Means, Source 와 같은 범위의 격들 (Agent 와 함께 일종의 '상위격 (supercase)' 을 구성하는 - 7장 1 절 참고.) 을 사용함으로써 이루어지며, 술어 - 유형 (type) 을 통해 구조상으로 적절하게 수정하는 것과 연관된다. Nishida 등은 격 실험에 꽤나 열의를 가진 듯하며, 체계에 대한 필연적으로 간단한 그들의 기술은 흥미롭다.

METAL 은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의 언어학 연구 센터 (Linguistics Research Center, LRC) 에 의해 개발된 번역 체계로, 원격 통신 (telecommunications) 텍스트를 독일어에서 영어로 번역한다. 변형된 격문법이 그 체계의 기저를 이루는 기본적인 언어 이론의 일부를 형성하고, 꽤나 완전한 세부 사항들이 그 체계 자료에 제시되어 있다 (Lehmann 등, 1980). METAL 에 대한 덜 세부적인 기술이 Slocum (1983, 1985) 과 Whitelock (1985) 에 있다.

METAL 에 사용된 격은 다소 보편적이지 않고 부가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간단한다. METAL 은 격을 사용하는 유일하게 작동적인 ( 주로 실험적이라기보다는 ) MT 체계라는 점에서 중요하며, 이런 면을 자세하게 검토하는 것은 적절하다. 그러나 엄격히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체계 설계에 대해서는 많이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그 체계는 INTERLISP 에서 직접적으로 쓰여진 분석과 변환, 종합 모듈에 대해 기본적으로 변환 - 기반적이다. 대상 텍스트는 그 결과가 '격틀 처리장치 (processor)' 에 전달되는 문맥 - 자유 통사 분해기로 분석된다. 격틀 또한 변환에 사용된다.

동사의 어휘 내항은 '…동사가 관련 명사류의 형태와 기능을 식별하는 제약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다섯 가지 자질들' 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는데 (Lehmann 등, 1980:I.24), 다음과 같다.

이 다섯 가지 자질들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은 격틀 처리기가 진행되는 방식을 생각할 때 알 수 있다. 각 RA 는 '격 기능' 과 관련되며, 이것은 '… 절의 태 ( 능동 혹은 수동 ) 와 서법 ( 직설법 혹은 명령법 ) 에 따라 격 역할에 대한 적절한 제약을 선택할 것이다. 특정 논항에 대한 제약은, 그 의미적 유형, 형태 ( 명사구나 전치사구 ) 그리고 문법적 격이나 전치사 각각에 관한 것이다. 이 제약은 일반적이거나 … 혹은 개별 동사에 특정한 것일 수 있다' (Lehmann 등, 1980: I.13). 격틀 처리기는 동사의 다섯 가지 자질로 주어진 명세화와 짯지음으로써 이용 가능한 논항들을 '소모' 한다. 그 후에 주변적인 RA 와 관련된 격 기능들을 나머지 논항들에 적용한다. 만약 모든 논항들이 합법적으로 RA 에 할당된다면, 그 절은 적형으로 간주된다. 그렇지 않다면 그 규칙은 실패했다고 판단되고 대안적인 틀 처리 장치가 시도된다 (P. I. 39). 격틀은 또한 변환에도 사용되는데, 주로 구성 요소들을 처리하고 적절한 MA 를 할당한다. 때로는 만약 RA 가 '유표적' 이라면 FA 에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아주 흔히는 ( 아마도 ) 명사구에서 전치사구로의 변화 또는 그 역 방향이다.

우리는 사용된 RA 의 목록을 살펴보고 METAL 에 대한 이러한 기술에 대해 결론 지으며, 거기서의 흥미로운 제안들에 대해 논평할 것이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RA 는 중심적이고 주변적인 역할로 구분되었지만, 후자 중 몇몇은 때로 '의미적' (=결합가 의존적 ) 구성 성분으로 기능한다. 다음의 중심 역할이 사용된다. Agent, Instrument, Target, Benefactive, Recipient, Reflexive, Topic, Commutative, Body-part.

많은 다른 체계에서는 Target 이 Objective 나 Patient 격에 대응한다는 사실과는 별도로, 이 RA 중 마지막 네 개만이 특별한 언급을 요한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Lehmann 등이 격의 표면형에 관해 주먹구구식의 방법들과 몇몇 RA 에 대한 비형식적인 '검증' 을 포함하여, 각 격들에 대한 '합리적인 정의' 를 제시한다는 점을 언급해야 한다. 예를 들어 '행위자는 종종 "누가 그것을 했니?" 혹은 "무엇이 그것을 일어나게 했니?" 라는 질문을 대답함으로써 확인될 수 있다' (p. II.123). 재귀사는 '진정한 Target 이 아닌 의무적인 특정 재귀 대명사에 대해 도입된다' (p.II.125). (8) 에서 재귀사는 (9a) 의 Target 과 대조된다 -(9b) 와 비교하라.

비 -Target 재귀사가 영어에서는 드문 반면, 독일어에서는 꽤 흔하다는 점이 주목된다. 여기에는 두 RA 를 구별하고자 하는 동기가 있다 ( 결국, 그런 생각도 몇몇 번역 문제에 의해 동기와 되어야만 한다 ). 먼저 독일어의 많은 재귀동사는 영어에서 비 - 재귀적이다. 이런 예에서의 재귀사는 간단하게 제거될 수 있는 반면, Target 재귀사는 제거되어서는 안된다. 3인칭을 제외하고 재귀대명사와 비 - 재귀대명사는 독일어에서 구별되지 않으며 그리하여 이 두 요인을 고려해 볼 때 (10) 과 (11) 사이의 차이는 꽤나 중요하다는 점 역시 주목하라.

Topic 은 '기술된 것' 에 대한 RA 로, (12) 에서처럼 talk 의 전치사 목적어로 예시된다. On 과 about 은 직접 목적어 ( 아마도 discuss 와 같은 동사의 경우 ) 일 수 있지만, Topic 의 전형적인 표지로 나타낸다. Topic 은 또한 (13) 에서처럼 be 의 주어에 대한 RA 이다.

RA 구분을 위해 실제로 필요한 기준을 생각해 보면, Topic 과 Target 이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 Topic 을 Target 에 통합시키는 것은 후자를 더 이질적이고 특성화하기 어렵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쓰레기통을 상기시킨다 ?). 그 둘은 개념적으로 분명히 구분된다.

Commutative RA 는 오히려 전통적인 Comitative 와 유사하며 (7 장 6 절을 보라 ), METAL 에서 '공동 행위자 (coagency) 와 공동 - 목적어 (co-objectivity) 를 표상하기 위해' 사용된다 (p. II. 125). 이 개념의 생소함이 인정되면, 그 특성은 Comitative 가 Agent 혹은 Patient 의 '하위격 (subcase)' 이라는 사실에 관한 위의 논평을 떠오르게 한다 (7 장 6 절 ; Teng, 1970:334; Buckingham, 1973:115; Nilsen, 1973:48). Lehmann 등은 '…그것이 사용될 수 있는 통사 구조의 광범위함. …많은 예에서 그것은 결합된 주어로 [(14a)], each other 과 같은 구와 함께 종종 목적어 슬롯에서 표상될 수 있다 [(14b)]. 혹은 그 관계가 with 로 확인될 수 있다 [(14c)]' (p. II. 125).

마지막으로 중심적 RA Body-part 는 아마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 명칭이 RA 보다는 (TA) 자질처럼 보인다는 사실이 오해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Lehmann 등 (p. II. 126) 은 그 역할 (role) 이 의문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 특이함이 확실하게 설명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요소들의 예외적인 행동을 이유로 분리를 정당화한다.

Lehmann 등은 전체적으로 30 개의 주요하고 부가적인 주변 역할들을 제안한다. 이들의 특성은 중심 역할보다 다소 덜 추상적인 경향을 띠며, 몇몇은 실제로 아주 정확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이 RA 중 몇몇은 계층을 이루고 이 계층에서 비 - 종단 RA 를 제거하면 25 개의 주변적 RA 가 남는다. 이러한 역할들 중 몇몇이 다소 기이한 것은, 그것들이 전형적으로 주변적이라고 주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예에서 '의무적인' RA 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것이 중심적 - 주변적 구분을 다소 약화시킨다는 점이다.

Lehmann 등 (1980) 은 비교적 접근하기 어려운 자료이다. METAL 이 MT 에서의 격을 사용한 좋은 예가 되기 때문에 ( 특히 현재까지는 아마도 가장 잘 작동하는 MT 체계이기 때문에 ), METAL 에서 사용된 RA 의 목록을 다시 정리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여겨진다. 지면 절약을 위해, 먼저 특별히 주의를 요하지 않으며 특성이 그 명칭으로부터 정확히 추론될 수 있는 RA 와 그 예를 논평없이 목록화할 것이다. (†은 내가 제시한 예를 나타낸다 ). 특성 [1] 과 Partitive [14]는 명사구에 의해 예시되었음을 주목하라 ( 원래 Possessor [13]처럼 ). 이것은 격이 동사구 이외의 층위에서 기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최소한 몇몇 구분이 실제로 매우 섬세한 듯한 이 목록에 대해 논평을 할 것이다. 그 중 몇몇을 함께 통합함으로써 RA 의 수를 줄일 수 있다 (즉 Similarity [7] 과 Comparative [15]).

나머지 RA 는 8 개의 격으로 구성되는데, 그것은 Locative 와 Temporal 로 주도되는 두 계층을 형성하고 여기에 두 개의 생소한 RA 인 State-of-being 과 Transitional 이 더해진다. Locative RA (LOC) 는 Station (STA) 과 Motion / Mobile (MOT) 를 포괄하는 계층을 이끈다. STA 는 고정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반면, MOT 는 이동의 방향을 명시한다. 이 둘은 각각 다음과 같이 더 하위 구분한다.

Station RA 가 관련되는 한, 왜 Proximity [17] 이 Place [16] 과 구분되어 선택되며, 왜 '우위의 (Superiority)' above, '열등한 (Inferiority)' below 에 대한 RA 가 존재하지 않는지 질문할 수 있다. 대안적으로, 실제로 물리적 접촉이 구분 자질이 되는 at 대 near 의 구분 (예를 들어 below 대 underneath) 이 의도될 수 있다.

세 개의 LOC-MOT RA 는 전통적인 Source [18], Path [21] 과 Goal [19] 와 대응되는 듯하며 (7 장 5 절 참고 ), 네 번째 [20] 은 Locative 의 부가유형이다. 우리는 surround 와 같은 동사가 (15a) 에서처럼 정적인 용법과 (15b) 에서처럼 동적인 용법 사이에서 구분되어야 하는지 어떤지를 질문할 수 있다.

temporal (TMP) 로 주도되는 계층은 덜 복잡하며 단지 두 개의 하위 - 격들로 이루어진다.

TMP-Duration [23] 이 'Locative-Path' [21] 과 평행하게 'Temporal-Path' 인 것 같다는 점을 제외하면, 몇몇 다른 체계에서처럼 METAL 에서 Locative 에 대해 인식되는 Source-Path-Goal 구분이 Temporals 를 포함하지 않음을 주목하는 것은 흥미롭다 (7 장 5 절 참고 ). 그러므로 [18] 과 [19] 의 유추에 의해, 존재하지 않는 'TMP-PUN-Source' 와 'TMP-PUN-Goal' 의 좋은 후보로 보이는 (16) 에서 Temporals 에 어느 RA 가 할당될지 궁금하다.

마지막 두 RA 는 다소 문제가 있다. State-of-being [24] 는 '지시체 (referent) 를 특성화하는 상태' 를 나타낸다고 언급되며, (17) 처럼 예시된다.

이 분석은 술어처럼 행동하는 전치사구에서 문제가 되는 현상을 쉽지 않게 처리한 듯하다. 그리고 동사 be 와 관련하여 아주 불만족스런 격 분석의 수를 보태는 듯하다 (7 장 6 절 참고 ). 맨 마지막으로, Transitional [25] 가 있는데, 그것은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다' (앞의 책 ). 불행하게도 주어진 (18) 의 예에서 이 RA 가 어느 요소에 할당되는지를 말할 방법이 없다. 심지어 이것이 전체구인 water into steam 혹은 from grave to gay 에 적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18] 과 [19] 를 제외하면 Source 혹은 Goal 격이 없기 때문에 명확한 대안이 없으며, 이것은 RA 집합의 약점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논평은 중심적 - 주변적 구분과 관련된다. 만약 '의무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이런 RA 를 이용할 가능성을 허용하게 된다면, 더 특정한 RA 와 다소 더 일반적인 중심적 RA 사이의 갈등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게 된다. 예를 들어 Exception [11] 은 exclude 의 목적어에 대한 좋은 RA 인 듯 보이지만, RA Target 을 더 모호하게 한다. 유사하게 Material [3] 에 대해 주어진 예의 말 바꾸기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METAL 장치 (setup) 에 대한 나의 견해는 중심적인 역할이 주변적인 역할처럼 기능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 중심적 RA 와 주변적 RA 사이의 보다 엄격한 구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것은 몇몇 RA 를 '중심적인' 목록으로 옮기는 것을 포함하며 ( 예를 들어 Measure [4] 와 Locative [16] - [21]), 나머지 주변적 RA 를 - 그것들이 몇몇 특정한 동사에 대해 '의무적인' RA 로 적절할 때 - 몇몇 방식으로 중심적 RA 에 부가하는 이차적 RA 지시사 (indicators) 로 기능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아마도 Target 이 가장 빈번할 것이다 ( 필연적인 것은 아님을 주목하라 ). 이러한 접근은 격 역할과 유사한 표찰들이 ( 내가 불러왔던 것임 ) '보충어' 와 '부가어' 와는 다르다는 나의 일반적인 느낌과 일치한다. 다음 절에서는 이에 대해 세밀하게 살피면서 특히 이것이 왜 언어 처리에서 타당한 구분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3. 개인적인 접근

마지막 절에서는 변환 (transfer-based) 체계에 기반한 MT 에서의 격의 이용에 대한 몇몇 개인적인 접근들을 탐구할 것이다. 또한 중간어 (interlingua-based) MT 의 실행가능성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논의할 것이다.

먼저 MT 체계 설계에서 '기술 (the art) 의 상태' 에 대응하는 다음의 설계 원리들을 MT 체계가 갖는다고 가정해 보자 (cf. Somers, 1983:149f). 그 체계는 다소 '언어학자에게 친근한' 형식주의를 사용하는 모듈 방식으로 언어적 절차에 대한 정의를 갖는다. 기저의 소프트웨어는 절차의 상호작용을 조절함으로써, 그 체계의 알고리듬의 측면이 언어적인 부분과는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다 (예를 들어 Johnson 등, 1983).

하나의 설계 원리는, 대상 언어 분석이 본질적으로 주어진 어떠한 목표언어와도 독립적이여야 하며, 이와 유사하게 목표 - 언어 통합 절차는 그 텍스트의 원래 언어 (original language) 지식에 근거한 자료에 대해 어떠한 가정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자. 이 요구는 다중 언어 체계에서 본질적이지만 ( 거기서는 의도된 목표 언어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분석 절차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몇 가지 중요한 반향을 갖는다. 특히 그것은 이중어 변환 상태 (state) 에서만 대상 언어 정보와 목표 언어 정보가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것은 다양한 대상 언어 분석으로부터 공통의 출력으로서 세심하게 설계된 '접속영역 (interface) 구조' 와, 통합의 공통 입력으로서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아마도 유사한 접촉영역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 분석과 통합 모듈이 언어 - 쌍 독립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접촉영역 구조는 '중간어' 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 아래를 보라 ). 변환 체계에서 분석 모듈에 의해 생성된 구조는 여전히 특별한 대상 언어의 표상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통합에의 입력은 몇몇 목표 - 언어에 특정한 자질을 가질 것이다. 이중어 변환 단계를 설정함으로써, 대상 언어에서 벗어나 목표 언어를 향한 표상으로 방향을 돌릴 가능성을 허용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논의된 제약들은 중대하며, 엄격한 이중어 MT 체계에 대해 필요없이 이 장치를 복잡하게 한다는 점을 주목할 것이다. 거기에서 분석과 변환의 두 단계를 결합하면서, 알고 있는 목표 언어로 엄밀하게 분석 단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분명히 이치에 맞는 일일 것이다.

접촉영역 구조 (Interface Structure: IS) 의 정확한 본질이 여기서 제안하고자 하는 것에 중요하지는 않지만, 나의 제안을 그럴듯하게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기본 속성을 지녀야만 한다. 첫째, 전통적인 방식을 지지하며 그리하여 예를 들어 명사구가 단위로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지배 (governorship) 의 의존 개념을 통합하여 각 구성 요소 중에서 하나의 ( 오직 하나의 ) 요소가 그 구성 요소의 지배자 혹은 핵으로 선택된다는 것이다. 주요 관심은 문장 - 구성 요소의 구조이며, 지배자는 주 서술어나 동사 요소일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볼 것처럼 나의 제안은 다른 구성 요소로 확장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제안은 GETA MT 체계 (Vauquois, 1975, 1978) 에서 발견된 접촉영역 구조를 포함하는 수많은 표상, 그리고 동시대의 언어학 이론들의 표상 - 특히 어휘기능문법 (LFG) (Kaplan and Bresnan, 1982) 의 'f - 자질' 의 표상, 뿐만 아니라 일반구구조문법 (GPSG) (Gazdar, 1985) 와 GB 이론 (Chomsky, 1981) 의 최근 수정판에서 발견된 표상과 양립가능하다.

다중어 변환 체계의 특성 중 하나는 변환을 가능한 한 적게 하는 것이다. 만약 격이라면 격에 의해 제공되는 정도의 얕은 의미론을 도입하는 동기를 알 수 있다. GETA 와 TAUM 에서처럼 그리고 Tsujii (1982) 에 의해 지지되는 것처럼, 오로지 결합가 의존적이고 주변적 요소 사이만을 구분하는 표찰에 기반을 둔, 변환과 관련된 문제들을 2 절의 논의에서 보았다. 또 격 표찰에 의해 수반되는 부가적인 정보가 변환에서 논항의 사상을 어떻게 단순화하는지를 보았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제안된 격들 (Patient 를 제외하고 ) 모두가 보충어와 부가어 둘 다로서, 심지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9 장에서의 발견을 고려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변환의 핵심은 IS 에서 비 - 핵 교점 각각의 표찰인데, 그것 ( 표찰 ) 은 격 관계와 핵과 관련된 그 요소의 결합가 - 의존을 모두 나타내어 각 구성 요소는 오직 그것만으로 확인될 것이다.

결합가 의존 값 체계는 이미 제안되었고 논의되었다 (1 장 6 절과 12 장 2 절 ).

격 집합 선택에 대한 안내를 위해, METAL MT 체계를 다시 검토해 보면 흥미롭다 (Lehmann 등, 1980; Slocum, 1983, 1985; 위의 2 절을 보라 ). METAL 에서 재론하겠지만, 본질적으로 중심적이고 주변적인 격 사이에 구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METAL 에서의 이러한 접근이 조금 수정된다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제안하고 싶다. 위의 논의에서 종종 일반적인 (전통적인) 격 할당과 특정한 격 할당이 모두 적절한 듯이 보이기 때문에, 일반 격과 특정 격의 결합으로부터의 몇몇 어려움이 생기는 것을 보았다. 나는 보충어나 부가어로 기능할 수 있는 전통적인 격 범위에 대한 정의 (위의 10 장에서 세밀화했던 원리들에 따라 정의되거나 정의될 수 없는) 를 제안한다. 바라는 것처럼 부가어와 외적 - 주변어를 위해 더 넓은 격 범위가 엄격하게 정의될 수 있다. METAL 에서 보여진 몇몇 역할 유형들이 목록에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들은 전형적으로 보다 특정적이며 그 특성은 그것들이 나타날 때 특정 번역 문제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이 특정한 격이 존재한다면, 전통적인 격과의 결합에서 필요하거나 도움이 되는 곳에서 이차적인 표찰로 사용하는 것은 꽤 용인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IS 에서 그것들의 등장이 변환을 위해 전형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그것들은 몇몇 목표 언어의 생성에서는 적절한 표면 구조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것이지만, 다른 언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이것들이 몇몇 관계에서 핵과 비 - 핵의 구조를 지니기 때문에, 동사구 층위 아래에서 구성 성분의 문제가 남겨진다. 게다가 이런 관계의 본질에 대한 인식은 번역에서 종종 필수적이다. (1) 의 명사 그룹을 비교하라. 그 모두가 유사한 통사 구조 (2) 를 갖지만, 불어에서 수식어와 핵 사이의 관계에 따라 다른 번역 유형들을 표상한다 (3).

비록 (1) 의 몇몇 명사구가 엄격하게 '용어 (terms)' 라고 주장되어 개별 복합 어휘 항목으로 처리될 수 있을지라도, 그것들이 예시하는 구문 유형은 전형적이고 광범위하여 그런 '복합어 (compounds)' 는 종종 많은 요소들을 포함하는 새로운 결합에서 자유롭게 나타난다 (4)-(6).

이것은 그러한 불투명 복합어가 형성될 수 없는 언어로 번역될 때 상당한 문제를 제기한다. 요소 사이의 관계는 전치사의 사용으로 보다 명백해진다. 따라서 이 관계는 분석으로부터 나오는 IS 에서 표상되어야 한다. 실제로 이것은 기계적인 것이든 인간적인 것이든 번역 상의 문제로 인식되어 왔고, 격은 그러한 구조의 언어적 기술을 위해 추구되어 왔다 (Bauer, 1978; Mackenzie, 1983). 이런 관계가 제공된다면, 일반 ( 엄격하고 신속하지 않지만 ) 규칙들이 적절한 전치사를 선택하는 데 응용될 수 있다 - 예를 들어 (3) 에서 Instrument 대해 a 를, Purpose 에 대해 de 를, Material 에 대해 en 을 갖는다. 나 자신의 접근과 관련하여 나는 격 집합이, 특히 명사 그룹에 적합한 많은 관계에 의해 보충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이것은 보충어와 부가어에 대해 이미 도입된 격과 양립 가능해야 하고 가능한 한 많이 중복되어야 한다. 분명히 그 핵이 동사로부터 도출되는 복합 명사 그룹의 경우, 직접 명사화 (7a) 로서 같은 종류의 형태 (8a) 로서 혹은 아마도 의미적 연결이 존재하는 곳에서조차 (9a), 대응하는 동사 서술에서 (7b, 8b, 9b) 적용하게 될 격 범위 ( 그리고 결합가 의존 ) 가 명사 그룹 내에서 선택될 수 없을 이유는 없다.

그러한 관계 집합을 설정하고 논의하며 정당화하는 것이 여기서의 내 의도는 아니다. 어떤 경우에든 작동 체계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실험에 의해서만, 요구되는 격 범위를 발견할 수 있다. 보충어의 격 집합이 작은 폐쇄 집합이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부가어, 외적 - 주변어에 사용된 보다 특정한 관계에 대해서는 그리고 명사 - 그룹 내에는 그런 제약을 가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필요한 것으로 증명된 격의 수와 범위는 이 실험을 하는 동안 부각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명사 - 그룹을 위한 격 중 하나는 본질적으로 중성적인 것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Mackenzie 가 - Pitha (1980:93) 을 따라 - '탐지할 수 있는 특정한 의미 기능이 존재하지 않고 화자가 완전한 정보를 공급하기 위해 청자의 화용적 정보에 호소하는 곳 …' 이라고 서술한 것처럼, 불가피하게 그런 실례가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Machenzie, 1983:38). MT 의 맥락에서 이것은 그 구조가 목표 언어로 간단히 변환될 수 있어서, 그 관계 - 특히, 예를 들어 형용사와 명사 사이의 - 를 연산할 필요가 없음이 판명된 경우일 것이다. 이것은 '휴지통' 의 예가 아니라 단지 얕은 표상이 충분할 때 아주 심층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항상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다.

위에서 논의된 IS 표상을 연산하기 위해 내가 제안한 책략은, 4장에서 자세히 논의된 동사 유형에 대한 언어학적 이론과 METAL 에서 보았던 것과 유사한 결합가 접근을 결합하는 것이다. 첫번째 단계는 주 동사와 그 논항들의 한계를 정하는 통사적 분해인데, 표면 동사 기능에 대한 표찰을 붙이고 서법과 태 값 ( 예를 들어 명령법, 능동, 수동 ) 을 계산한다. 이 정보로부터 그 논항들의 있을 법한 심층 통사 기능을 산정하기 위해 비교적 직선적인 알고리듬이 개발될 수 있다. 이 지점에서 동사와 관련된 정보가 역할을 하게 된다.

각 동사에 대한 사전 정보는, '동사 유형' 을 4 장에서 보았던 Chafe (1970), Cook(1972b), 또한 Longacre (1976) 의 것과 같은 자질 ( 집합 ) 형태로 '동사 유형' 을 명세화한다. 이 자질로부터 결합가 - 의존 즉 절대적, 의무적 그리고 수의적 보충어와 또 중간 요소 논항들과 함께 격 집합이 일반 규칙에 의해 추론된다. 일반 규칙은 또한, 그 기대되는 ( 심층 ) 통사 기능과 형태 통사적 범주뿐만 아니라 잠재적 필러에 대한 전형적인 의미 자질들을 격과 관련짓는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METAL 에서 (이전 절) 보았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Helbig & Schenkel (1973) 결합가 사전 내항에서 포착된 류의 정보를 통합한다. 다시 METAL 에서처럼, 이 일반 규칙은 특정 동사에 대해 무시될 수 있다. 게다가 Chafe/Cook- 유형 분류는 주요동사 유형들을 다른 기준에 따라 하위 구분하도록 확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험 과정 동사들은 관련 Experience 가 심층주어 (예를 들어 like) 인지 아니면 Patient 가 이 기능을 갖는지 (예를 들어 please) 에 따라 하위 분류될 수 있다. 혹은 행위 과정 동사들은 능격 패러다임을 허용하는 것들 (즉 수의적 Agent) 과 그렇지 않은 것들로 하위 구분할 수 있다. 다음에 일반적 책략은 그 전체적인 중요성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된 다른 층위에서의 기준으로, 기대되는 표찰 형상을 텍스트에 맞추도록 시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갈등이 해결되도록 시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어진 어떤 동사에 대해 그 Agent 가 심층 주어이거나 명사구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보다 유정적이라는 것이 보다 정확한 기준일 수 있다. 반면, 다른 동사에 대해 이러한 가중치 부여는 정반대일 수 있다. 일단 보충어와 중간 요소가 인식되고 나면, 나머지 요소들이 처리되어야 한다. 보충어와 중간 요소에 대한 결합가 의존과 격 표찰을 붙이는 것이 동사에 의해 이끌리는 반면, 부가어와 외적 - 주변어에 대해 표찰을 붙이는 것은 더 독립적이며, 종종 분석되는 논항 내부에서 그 단서가 발견될 것이다. 그리하여 예를 들어 locative-source 부가어 (영어에서) 는 전치사 from 과 의미 자질 'place' 로 표시된 명사 핵의 결합으로 인식될 수 있다. 모든 할당이 이처럼 직선적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이미 할당된 격 정보를 포함하여 이미 계산된 사실들의 결합이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적' 격 과 '외적' 격의 공기는 어순이나 다른 표면 실현 속성들에 특정한 영향을 줄 것이다. 주동사의 시제가 가능한 시간 부가어를 확인하거나 거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보충어와 부가어 사이의 의미적이고 화용적인 양립 가능성은 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기타 등등.

그렇게 생성한 IS 표상은 이제 변환을 위해 넘겨질 수 있고, 거기서 대상 어휘 항목에 대한 목표 어휘 항목의 첫번째 대치가 일어난다. 이 단계에서조차 IS 에서 반영된 다양한 유형의 정보가 중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약 IS 가 적절한 Locative 격으로 표시된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여준다면, 'live' 의 독일어 등가물로서 wohnen 보다 leben 이 선호될 수 있다 ((10)-(11) 참고 ). 그 밖에 'ride' 에 대해 독일어가 Instrument 로 탈 것을 갖는 fahren 과 Instrument 로 동물을 갖는 reiten 사이를 구분할 때처럼, 특정한 격 역할의 필러의 의미 자질이 목표 어휘 항목의 선택을 결정할 수 있다. 마지막 예로는, 명사구 심층 주어를 갖는 경우 tell 로 번역하지만 (14), 심층 주어로 관계절을 갖는 경우 ( 만약 표현된 Experience 가 없다면 ) 에는 say 로 표현되어야만 하는 (15) 독일어 sagen 이 있다.

일단 목표 어휘 동사가 선택되면, 구조적 변환의 총량 즉 IS 형상의 재배열이 존재하는데, 새로운 가지를 덧붙이거나 가지를 잘라내거나 혹은 극단적인 경우에는 아주 다른 문형을 선택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마지막은 전형적으로 어휘 변환의 일부로 나타날 것이며, 대상 언어의 몇몇 구문이 목표 언어에 그 직접적인 등가물이 없을 때 기대될 수 있다. 전형적인 예가 네덜란드어 분사 graag ('gladly') 를 영어로 번역할 때 나타나는데, (16a) 와 같은 문장은 더 문자적인 (16c) 보다는 오히려 (16b) 로 번역될 것이다 (Krauwer & Tombe, 1984, b 참고 ).

여기서는 새로운 동사 요소 like 를 도입하고 있으며, zwemmen ('swim') 의 논항과 like 의 논항 사이의 다소 복잡한 사상이 정의되어야 한다. 이것은 격과 대상 구조의 심층 통사 기능 형상에 의해 수행될 수 있으며, 매우 특별한 언어 - 쌍과 어휘 - 단위 - 특정적인 변환 규칙의 좋은 예이다. 그것은 보다 일반적인 구조 변환 규칙과는 대조되는데, 그 규칙은 예를 들어 불어로의 번역에서 재귀사 (17) 나 비인칭 (18) 으로 변형될 수 있는 영어 수동에 작용한다. 또 이러한 구조의 변환은 격과 심층의 통사적 기능 표찰들로 표현될 수 있다. (17) 의 경우에는 후자를 바꾸는 것만을 포함하는 반면, (18) 에서는 비인칭 Agent 를 심층 주어로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상 언어에서 발견되지 않는 격을 표현하기 위한 논항의 도입은 또한 논항의 결합가 - 의존이 대상 언어와 목표 언어에서 수의적인 것과 의무적인 것이 다룰 때 필요하다. 이것은 독일어에서 Patient 를 요구하는 동사로 예시될 수 있다. 그것이 영어에서 표현되지 않을 때 Agent 와 동지시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것은 (19)-(20) 에서처럼 wash 와 shave 와 같은 동사를 갖는 경우로, 영어의 자동사 용법이 독일어에서는 재귀사 구문으로 표현된다.

논항 삽입의 다른 예는, 심층 주어가 대명사라면 항상 표현되지는 않는 (21a), 그래서 영어로의 변환을 위해서 대명사가 삽입되어야만 하는 (21b) 는 이태리어에서 비롯된다.

물론 논항의 삭제는 반대 방향의 변환에서 일어날 것이지만, 다른 언어에서는 분리된 논항으로 표현되어야만 하는 '암묵적 역할 (covert role)' (Cook, 1973; 4장 5 절 참고 ) 을 어떤 언어에서는 통합하는 동사로 예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로는 특정한 Instrument 나 Material 을 갖는 paint 처럼 번역하는 동사들이 독일어에는 다양하게 있다. Pinseln (빗으로 ), aquarellieren (물색으로 ), lackieren (위니스로 ). 독일어로 번역할 때 Instrument 나 Material 를 표현하는 논항이 일단 삭제되고 정확한 동사가 선택된다. 유사하게 어떤 언어에서는 절대적 보충어를 가지는 동사들이 다른 언어에서는 완전한 어휘 동사로서 번역되는 경우 -2 절에 예시되었듯이 - 논항 삭제를 초래할 것이다 일반화는 비교적 직선적이어야 한다. 그것은 분석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한 규칙에 따라 심층적이고 표면적인 통사 기능 표찰을 할당하는 것으로 주로 이루어지는데, 그 규칙은 격 필러와 그 표면 실현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다. 다시 이것들은 일반 규칙이나 개별 동사에 특정한 규칙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중어 변환의 주요부에 작용하는 MT 만을 검토하였다. 마지막 절에서는 중간어 MT 체계에서 격을 이용할 가능성을 고려하고자 한다. 변환과 중간어 사이의 주된 차이는 후자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표상이, 대상 언어와 목표 언어의 특별한 자질들을 동시에 고려하지 않은 채 직접 일반화로 넘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MT 에 대한 변환과 중간어의 상대적인 이점은 Otten & Pacak (1971), Vauquois (1975:142ff), Hutchins (1978) 와 더 최근의 Barnes (1983) 에 의해 자세히 논의 되었다. 사실 일반 - 목적 MT 를 위해 중간어 접근은 현재 크게 선호되지 않지만, 특별히 제약된 조건 하에서 준 - 중간어 체계는 가능할 것 같다. 이것은 Somers (1983) 에서 제안한 견해이다.

그림 3 : '피라밋' 그림

'직접번역 (direct translation)', 변환 체계와 중간어 체계 사이의 차이는, Vauquois (1976:13) 에서 처럼 발견되어 현재 잘 알려진 '피라밋' 그림 (그림 3) 에 의해 아주 잘 포착된다. 이 그림은 대상 텍스트 분석이 더 심층적일수록 대상 언어에서 목표 언어로의 사상이 덜 복잡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최상단에는 그런 사상이 전혀 없는 이론적 중간어 피봇 (pivot) 표상을 갖는다. MT 의 초기 ( 두번째 일반화 ) 접근은 중간어의 이런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Vellon, 1968). 그러나 전적으로 언어 - 독립적 표상을 정의하는 데 포함된 문제들이, 변환 방법을 능가하여 어떤 노력 절감을 가져오는 것은 아님을 판명되어 그 접근은 대개 포기되었다. 중간어의 발전은 번역의 목적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수년 동안 철학적 논쟁의 주제였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MT 에 대한 중간어 제안에는 형식화 된 자연 언어 (예를 들어 Andreev, 1967; Melchuk, 1974), 인공 언어 ( 에스페란토 어와 같은 ) 혹은 선형적이든 (예를 들어 Bolting, 1961) 아니든 (Carbonell, 1978) 다양한 상징적 표상의 사용이 포함된다. 대개 연구는 언어 - 독립적인 구조적 표상이 거의 주목 받지 못하고 어휘 표상에만 집중되었는데, 대부분의 문제가 여기에 있다.

중간어를 사용하는 것의 주된 이점은, 요구되는 모듈의 수를 축소하는데 있다. 이것은 특히 우리가 보았듯이, n 언어에 대해 n(n-1) 언어 - 쌍이 존재하는 다중어 체계에서 명백하다. 그러나 Barnes (1983:47) 이 지적한 것처럼, 이러한 이점은 가능한 모든 짝짓기가 요구되는 곳에서 적용될 뿐이다. 예를 들어 일본의 사업가가 일어를 포함하는 언어 쌍 - 즉 6 개의 언어쌍 - 을 갖는 일어 - 영어 - 불어 - 독어 MT 체계를 요구하는 것은 있음 직한 일이다. 중간어 MT 체계에 대해 주장되는 다른 이점은, 나머지 언어들의 첨가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실제로 언어 - 독립적인 중간어가 불가능한 이상이기 때문에, 중간에는 그 체계에서 언어로 정의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언어의 첨가는 때로 중간어의 완전한 재정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Barnes, 1983:40).

중간어 MT 에 대한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볼 때, 어떤 조건 하에서 그것이 실행 가능한가? Somers (1983) 에서 나는 '제약 통사론' 과 '통제된 어휘' 의 두 주요 개념이, '변환 - 독립적' MT 가 실행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꽤 밀접하게 관련된 언어의 하위 집합에서 텍스트 표상이 가능하다는 것과 어떤 언어 - 쌍 의존적인 처리에 의지하지 않고서 그것들 사이에서의 번역이 가능하다는 것 이상의 어떤 것도 주장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 용어를 선호하였다.

제안된 중간어는, 결합가 - 의존성과 격이 위에서 제안했던 것과 아주 동일한 방식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텍스트의 규범적인 표상으로 이루어진다. 허용된 문장 유형들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비교적 쉽게 시상할 수 있는 것들로 제약함으로써 (즉, 다양한 언어에서 용어들 사이의 일 - 대 - 일 사상의 원리) 이중어 변환에 대한 요구로 피해 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실제로 대상 언어 어휘소 (lexemes) 는 그 체계의 다중어 사전에서 독특한 애드레스 (address) 와 관련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시간, 상 등등과 같은 요소들은 시제와 태 표지의 생성으로 계산되거나 유발된 '보편적인' 값 집합에 의해 표상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변환을 상실한 결과는, 번역 상의 등가물에 대한 결합가 유형들에서의 차이를 참아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통사론과 어휘에 대한 통제가 역할을 하게 되고, 이 통제가 너무 큰 부담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것이 남게 된다. 일반 언어에서 나타날 때와 마찬가지로, 주로 기술적인 텍스트 유형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상당히 축소되어야 한다. 나아가 사용된 격 집합이, 주요 분야에서 많은 영역 - 특정적인 관계를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은 있음 직한 일이다 (11 장 5 절 참고 ).

사실 이런 문제들은 그 체계가 작은 개인용 컴퓨터로 운영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으며, 자료 - 구조 설계와 저장 제약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의 문제는 Somers (1983) 에 서술된 것처럼 그 계획을 보류하게 한다. 그러나 일반 언어학적인 접근에서는 그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다양한 MT 프로젝트에서의 최근 발전이 중성화된 표면 통사론과 유사한 언어들 사이에서 변환의 축소화라는 특성을 갖는 더 심층의 표상을 향하여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는 점은 중요하다. 용어 '중간어' 가 선호되지는 않지만, 최근의 접근들은 사실 연구자들이 의미했던 것보다는 작은 정도로 그 개념을 포기했다. 게다가 MT 연구자들이 이제 '의미 역할 (semantic roles)' 을 나타내기 위해 몇 가지 형태의 격 이론을 통합해야 할 필요는 거의 보편적으로 인정한다는 점은 명백하다. 그러나 많은 경우 여전히 그 이론을 적절하게 수정하고 특히 '올바른' 격 집합을 발견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