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이란 무엇인가?
언어학은 인류의 언어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언어 (Language) 는 인류를 다른 동물에서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며, 인류 자신이 태고 때부터 언어에 주목하여 거기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기록을 남겼다. 19세기 초엽부터 발달한 인도유럽어 비교문법은 여러 가지 점에서 현대언어학의 발달에 직접적인 실마리가 된다. 또한 인도유럽어의 원시모음체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Saussure 는 현대 언어학의 산파역활을 하였다.
Ferdinand de Saussure 는 언어학을 기호학의 하위분과라고 생각했다. 언어를 우리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개인적인 발화와 그 개인적 발화에 의미 부여해주고 발화 행위 가능케 해주는 추상적 체계로 구분하여 전자를 빠롤(parole), 후자를 랑그(langue)라고 말했다. 과학으로서의 언어학 연구는 무한한 발화행위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발화의 의미를 가능하게 해주는 한정된 수의 랑그, 즉 체계에 대한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랑그, 빠롤의 구분은 이후 진행된 모든 구조주의 이론의 핵심을 이룬다. .우리가 한편의 시, 소설, 또는 신화, 경제행위 연구할 때 우리는 거기서 모종의 규칙체계, 즉 문법을 찾아내야 한다. 그 문법이 바로 의미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Noam chomsky 는 언어학을 인지 심리학으로 환원했다. 즉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 능력(competence)을 타고 났으며, 후천적 학습에 의해 언어 수행(performance)이 가능하다고 보았다.이때 문법은 인간의 언어 능력에 의해 해석되어 무한한 자연어를 생성할 수 있는 유한한 규칙으로 정의 될 수 있다.이 문법에 대한 수학적 모형이 형식 문법 (formal grammar) 으로서 재귀적(recursive) 방법에 의해 유한한 규칙으로 무한한 문장의 생성이 가능하게 한다.그의 변형-생성문법은 그것의 목표가 구조-기능주의 언어학이나 행동주의 심리학의 극복이었고 또 실제로 그것들을 극복하기도 했지만, 마르크시스트 언어학자들이 보기에 그것은 여전히 구조주의의 색다른 변종일 뿐이었다. 촘스키의 언어학, 즉 인지심리학은 수세기 동안 잠자고 있던 데카르트를 깨워내고 잊혀져 있던 포르 루아얄을 복권시키며 이성주의의 르네상스를 선언했다.
site :
언어심리학의 형성사 (II): Chomsky언어학과의 상호작용 : 이정모 .........
<언어를 연구하는 학문들>
<1960년대 이후의 언어학 이론들의 발달 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