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bol

 

(symbol 의 사전적 의미 : 상징, 표상, 심벌, 기호, 부호, 표)

........ 인간은 엄청나게 많은 기호 (Symbol) 를 감각기관을 통하여 인지 (cognition) 하고, 기호를 사용하여 지식을 표현하고, 학습하고, 추론한다. 그러나 컴퓨터는 오직 계산 (computation) 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컴퓨터에게 어떻게 기호를 인지할수 있게 할것인가? 컴퓨터에게 그러한 기능을 부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호를 처리하는 Lisp, Prolog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보기도 하지만 인간처럼 쉽게 기호를 인지하게 하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

기본적인 의미에서 기호 (symbol) 는 어떤 개념, 생각, 물체, 양과 질 등등을 표현하는 상징 (representational token) 이다. 심리학적 철학적 용어로서 사용할때, 모든 개념들은 본성이 기호적 (symbolic) 이며, 따라서 이러한 개념의 표현은 단순히 어떤 기호적 의미 (symbolic meaning) 를 비유하는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는) 상징적인 가공물 (token artifacts) 이다. 예를들면 구어 (spoken language) 는 어떤 의미를 표시하기 위해 순서대로 배열된 기호적 개념 즉 단어 (symbolic concept = words) 표현을 위한 명확한 청각적 상징들 (auditory tokens) 로 구성된다. ........... (Wikipedia : Symbol)

인간은 적어도 지식 시스템의 적당한 근사치인 기호 시스템이다. 그들은 다른 종류의 시스템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들은 기호 시스템이다. .... 이러한 주장에 대한 기초는 인간이 사용하는 반응함수들의 다양성이다. ...... 인간은 다른 모든 동물과 같이 음식을 먹을 뿐만 아니라 음식을 준비하기도 한다. 또한 그들은 음식을 다른 방법으로 만드는 요리법들을 창안한다. 수백 종류, 수천 종류의 요리법 (음식을 준비하는 각기 다른 방법들, 그러므로 다른 반응함수들). 그들은 또한 춤을 추고, 책을 쓰고, 집을 짓고 또 대화를 한다 (무제한적인 질적 적응 unlimited qualitative adaptation). ...... 사람은 엄청나게 다양한 함수들을 일상적인 삶에서 생성해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의 구조가 실제로 기호 시스템의 구조로 되어야 할 정도로 충분히 다양한 것인가? 컴퓨터의 가 사용하는 계산이론(Theory of Computation) 은 아직까지 이 물음에 대해 효과적인 답을 제공하지 못한다.

컴퓨터들도 동일한 상황에 처해 있다 ..... 어떤 함수들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도 기호 시스템의 구조를 갖고 있어야만 한다. 우리는 컴퓨터가 그런 구조를 갖도록 컴퓨터를 구성한다. 그러나 실제 컴퓨터가 그것을 수행가능한가? 우리가 계산하기를 원하는 실제 함수들의 다양성은 기호 시스템과는 거리가 먼 어떤 구조를 갖고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인가? 거의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결정적인 답을 제공할 수 있는 수학적 이론은 없다 (Allen Newell 1990)

비교적 최근까지 컴퓨터의 지배적인 역할이 수를 분해하거나 대량의 계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초창기에 컴퓨터를 개발한 동기는 과학자와 공학자들을 위하여 수치 계산을 대신하는 계산기계를 만드는 것이었으며, 그러한 출발에 있어서의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하여, 컴퓨터를 단지 계산기로만 보는 관점은 - 인공지능 분야와 같은 훌륭한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 꽤나 고집스럽게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컴퓨터를 단지 수치 계산기로만 보는 그러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고집스러운 관점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오늘날에 이르러는 심지어 어린 학생들까지도, 컴퓨터가 단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증명하거나 또는 수정하는 그 무엇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배운다. 컴퓨터를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컴퓨터를 수치 계산기가 아니라 기호 처리기로 보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컴퓨터 기억장치내의 비트나 바이트를 단순히 숫자를 나타내는 것으로만 보아서는 안되며, 그것들이 그림을 나타내거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아스키코드로 표현된 문자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표현 방식으로 컴퓨터는 수동적으로 숫자를 조작하는 대신에 새로운 패턴이나 생각을 생성한다. 이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컴퓨터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토대로, 그것이 세계를 창조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물론 그것이 창조한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실제 세계의 축소판일 수도 있고, 컴퓨터를 통해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세계일 수도 있다. 이러한 컴퓨터 속 세계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만든 규칙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러한 세계를 창조하는 수단인 규칙과 표현을 재조사하는 것으로 그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도록 하자. ............ (John L. Casti 1997)

term :

기호논리학 (Symbolic Logic)   정량자 (Quantifier)   연결사 (Connective)   추론 (Reasoning)   학습 (Learning)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지식표현 (Knowledge Representation)   인지 (Cognition)   컴퓨터 (Computer)   계산 (Computation)   지식 (Knowledge)   Lisp   Prolog

site :

Wikipedia : Symbol

paper :

기호들 (Symbols)  인간은 하나의 기호 시스템이다  지능을 위한 기호적 처리 : Allen Newell

상징과 심적과정 : Philip N. Johnson-Laird

계산하는 컴퓨터 : John L. Casti

video :

상징의 탄생 (1) - 웬 진화과학? : Sung H. Park, 박성현,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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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 탄생 (3) - 변할래 죽을래? : Sung H. Park, 박성현, 2017/07/04

 

상징의 탄생 (4) - 짱돌의 축제 : Sung H. Park, 박성현, 2017/07/06

 

상징의 탄생 (5) - 누드 마라토너 : Sung H. Park, 박성현, 2017/07/10

 

상징의 탄생 (6) - 죽음의 레이스 : Sung H. Park, 박성현, 2017/07/12

 

상징의 탄생 (7) - 현생 인류의 등장 : Sung H. Park, 박성현, 2017/07/18

 

상징의 탄생 (8) - 두뇌와 골반의 완성 : Sung H. Park, 박성현, 2017/07/20

 

상징의 탄생 (9) - 아프리카를 나와 지구 곳곳으로! : Sung H. Park, 박성현,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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