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forcement

 

심리학 용어로서의 강화설은 유쾌한 자극을 주면 그 자극과 관련된 반응이 빈번해지고, 불쾌한 자극을 주면 관련된 반응이 감소하거나 소멸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반응과 관련된 유쾌하거나 불쾌한 자극이 곧 강화 (reinforcement) 이다. 인간의 행동발달이나 학습활동을 설명하는 행동주의이론과 자극-반응이론(S-R theory)의 핵심을 이룬다. 여러 사람의 행동주의 (Behaviorism) 심리학자들에 의하여 주장되었지만, 비둘기나 쥐 등을 대상으로 특정한 자극을 주고 그 자극이 행동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이론으로 발전시킨 사람은 Ivan Pavlov, Edward Thorndike, Burrhus Skinner 등이다. 특히 스키너는 비둘기나 쥐를 상자 속에 넣고 이들이 레버를 누르면 먹이를 주어 이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강화의 여러 원칙을 확인했던 스키너 상자 (Skinner box) 의 실험으로 유명하다.

강화에는 2가지가 있다. 긍정적 강화 (positive reinforcement) 는 칭찬 ·상 ·표창장 ·금전적 보상 등과 같이 만족감을 주는 자극으로, 반응이나 행동발달을 촉진시킨다. 이에 비하여 부정적 강화 (negative reinforcement) 는 벌 ·꾸중 ·지위의 박탈 ·형벌 등과 같이 불쾌한 자극으로, 이것은 반응이나 행동을 감소 ·소멸시킨다. 강화의 효과는 강화계획 (reinforcement schedule) 과 깊은 관계가 있다. 비둘기가 레버를 누를 때마다 먹이를 주는 것은 계속강화 계획이고, 일정한 규칙없이 먹이를 얻게 하는 것은 변동강화 계획이다. 1957년 스키너와 C.B.퍼스터의 발표에 의하면 먹이가 제거되었을 때 계속강화계획의 비둘기는 곧 혈압 상승 등의 부적응현상을 보였으나, 변동강화계획의 비둘기는 끈기있게 레버를 계속 눌렀다.

강화설의 교육적 의의를 보면 학습과정에서는 칭찬과 꾸중을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효과가 증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프로그램학습 (programmed instruction), 개인학습  (PSI : personalized system of instruction), 컴퓨터학습 (CAI : computer assisted instruction) 등은 학습과정에서의 강화를 적절히 이용하여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강화설에 대해서 한편에서는 동물실험의 결과를 가지고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없으며, 강화설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무시하고 인간을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보는 결정론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term :

심리학 (Psychology)   행동주의 (Behaviorism)   조작적 조건화 (operant conditioning)   학습 (Learning)

site :

Wikipedia : Reinforcement

paper :

강화 : Winfred F. Hill

정적 강화 와 부적 강화 : 오세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