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sm

 

(일원론, Monism, Materialism, Direct perception 등은 모두 비슷한 의미이다)

옛날의 철학자들이 한 때 심신 이원론 (心身 二元論) 을 주장한 적이 있다. 이 이론은 사람의 마음과 몸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머리 속에 있고 그것은 몸과는 다른 형태를 취하며 영혼은 죽으면 몸에서 분리되어 밖으로 빠져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심신 일원론이 더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 이론은 마음과 몸은 일체라는 것이다. 심신 일원론은 마음과 몸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상호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그래서 마음 (Mind), 즉 정신은 신체기관을 움직이고 또 반대로 신체기관은 여러가지 감각 정보를 뇌 (Brain) (즉 마음) 에 전달해서 서로 유기적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심신 일원론에서 보면 마음은 우리가 죽을 때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다.

마음과 몸이 하나라는 이론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의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의사는 인간의 신체 모든 부분을 다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의학이 너무 세분되어 있어서 각 분야의 의사들은 자기가 치료하는 신체 부분에만 관심이 있지 환자를 마음을 가진 인간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의학 기술의 발달, 의학 분야의 세분화는 의사를 마치 조립 공장의 조립공과 같은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즉 의사는 환자의 환부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이러한 의사의 환자 치료는 사람을 심신 이원론 (Dualism) 으로 보는 것이다. 심신 일원론 (Monism) 은 환자를 마음을 가진 인간으로, 그리고 그의 병 치료는 인간적으로 해야 함을 역설한다.

많은 심리학자들이 의사가 환자에게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대할 때 그의 치료효과가 더 빨랐음을 보고하였다. 예컨대 수술 전에 환자에게 수술에 관해 미리 잘 설명하면 환자는 마취가 쉽게 되고 또 그 후유증에서 일찍 벗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말기병 환자도 환자의 의지에 따라 극복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모두 심신 일원론적 치료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정신신체질병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병으로, 이 병은 바로 심신 일원론을 지지하는 대표적 병이다. 즉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가정에서의 문제가 많은 사람은 고혈압, 뇌졸중, 심장마비, 암 그리고 당뇨병에 걸린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이러한 성인병은 약물치료만 가지고 그 효과를 보기 힘들다. 이 병은 정신과적 문제로 생겼기 때문에 심리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위궤양, 습진, 피부종양, 기타 심장병은 정신적 질환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갑자기 신체마비가 오고 언어장애가 오는 수가 있다. 이러한 증상 역시 정신신체질병이고 심신 일원론을 입증하는 예이다. ..................... (한국심리학회 : 마음과 신체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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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의식 (Artificial Consciousness)   심리학 (Psychology)    마음 (Mind)    심리철학 (Philosophy of Mind)   심신문제 (Mind-Body Problem)   이원론 (Dualism)   일원론 (Monism)   인공생명 (Artificial Life)   로봇 (Robot)   뇌 (Brain)   신경과학 (Neuroscience)   철학 (Philosophy)

site :

Wikipedia : Monism

Online papers : Materialism and Dualism : David Chal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