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is  Bacon

 

 (영국 철학자, 1561~1626) 

............ 근세 자연과학의 방법으로서 귀납과 실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람은 Francis Bacon 이며,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이래의 연역논리 (Deduction)  를 배척하고 귀납논리 (Induction) 를 주장하였다. ........

............. Francis Bacon (1561~1626) 이 1622년 출간한 신기관 (Novum Organum, New Organon, 즉 Aristotle 의 Organon (생각의 도구) 를 업데이트 한 것) 에서 출발한 경험주의 (empiricism) 운동은 John Locke (1632~1704) 의 금언으로 특징지울 수 있다 : "먼저 감각 (sense) 되지 않는 것은 어떤 것도 이해 (Understanding) 되지 않는다" ...........

영국 철학자. 르네상스기 이후의 근대철학, 특히 영국고전경험론의 창시자이다. 런던에서 국새상서의 아들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칼리지에서 공부했다.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가 귀국한 뒤 엘리자베스 1세 여왕 밑에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또한, 제임스 1세 밑에서 사법장관, 이어서 아버지와 같은 영예직을 맡았다. 그는 뒤의 D. 흄이나 I. 칸트 등의 규범이 된 《학문의 대혁신》 전 6 부의 집필을 구상하고 그 계획을 대규모로 전개할 생각이었으나 실현된 것은 3부인데, 특히 제 1 부 《학문의 진보(1605)》, 제 2 부 《신기관 (Novum Organum, 1622)》 등이 중요하다. 《신기관》에서 그는 먼저 인간의 지성이 진리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는 편견으로 4개의 이돌라(idola;우상 또는 환상)를 들고 있다. 첫째는 자기의 편견에 맞는 사례에 마음이 동요되는 인류 공통의 종족의 우상, 둘째는 이른바 동굴에 갇혀 있어서 넓은 세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역할·편벽된 교육 등으로 인하여 생기는 동굴의 우상, 셋째는 무대 위의 요술·허구에 미혹되듯이, 전통적인 권위나 잘못된 논증·철학설에 미혹되는 경우인 극장의 우상, 넷째는 시장에서의 조심성 없는 언어의 교환에서 생기는 시장의 우상이다. 그는 이러한 편견을 일소함으로써, 지식의 확대에 기여하지 못하는 연역적 삼단논법이 아니라, 실험과 관찰에 기초를 둔 귀납적 방법을 중시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자연은 그에 순종함으로써만 정복할 수 있다> 등의 그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목적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방법의 확립이다. 그러나 그의 본질은 역시 중세적 <형상>이라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자연법칙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있지 않으며, 수학에 대한 몰이해 때문에 자연 속의 보편적 법칙을 양적 관계로 파악할 수단을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위의 시론은 불충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근대과학 방법의 중요한 일면을 확실하게 강조하고 있다. 베이컨의 실천철학은 그의 문필의 재능을 나타내는 《수필집(1597)》에 비체계적으로 기술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기적 충동 외에도 사랑이라는 지고(至高)한 덕목에 의한 인간 전체에 대한 배려의 존재를 확인하고, 사랑에 의한 실천적 활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점은 중요하다. 저서로서는 그 밖에 《학문의 진보와 권위(1623)》 《뉴아틀란티스(1624)》 《숲 그리고 또 숲(1627)》 등이 있다. .............

term :

Francis Bacon    철학 (Philosophy)   과학철학 (Philosophy of Science)    Aristotle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귀납법 (Induction)   논리 (Logic)   기호 논리학 (Symbolic Logic)   

site :

Wikipedia : Francis Bacon

video :

신기관 - 프랜시스 베이컨 : 행복한 고전읽기 : 진석용, 2015/11/18 : 6개의 동영상

 

인간의 정신적 에너지를 '기관(Organum)' 속에 넣으면 지식이 생산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작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자연의 해석과 인간의 자연 지배에 관한 잠언'이란 부제가 붙었고 '참된' 귀납법으로 중세를 열어젖히고 근대정신을 싹 틔웠다. 아리스토텔레스뿐만 아니라 '목적론적'인 고대 그리스 세계관 전체를 통렬히 비난하고 '기계론적' 세계관을 주장하며 현대적 실용 주의자의 원형을 보여준다. 거창하고 추상적이기만 한 고대 그리스 철학은 인간의 조건을 전혀 개선하지 못하고 관념에 머문 혼란으로 오히려 수많은 지적 편견과 오류를 낳았다고 맹렬히 공격한다.

그가 활짝 열어놓은 근대의 문에 데카르트가 들어오고 급기야는 뉴턴이 입장하며 기계론적 패러다임은 천하무적의 시대가 시작된다. 고대 그리스의 사상과 사후세계에서 구원을 얻는다는 중세의 목표는 사라지고, 우주의 질서대로 따르기 원하는 세상이 펼쳐진다. '왜'냐고 물었던 질문에, 그런 건 알 필요 없다며 '어떻게'가 중요하다고 답을 제시한다. 이후 신 중심주의를 걷어낸 존 로크, 정부의 규제와 통제를 비판하고 효율성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법칙을 제시한 애덤 스미스로 전 사회적 영역에서의 사상은 정립되어 간다. 

총 2권 중, 제1권은 '아는 것이 힘'이란 이론을 바탕으로 타파해야 할 네 가지 우상에 대한 논박과 함께 귀납법의 개요를 설명하고, 제2권은 제시한 귀납법의 구체적 예를 들며 과학적으로 성취해나갈 영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 source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이야기 1/3 : 자음과 모음, 2013/11/0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이야기 2/3 : 자음과 모음, 2013/11/0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이야기 3/3 : 자음과 모음,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