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무엇인가?
Aristotle (기원전 384~322) 은 최초로 마음 (Mind) 의 이성적인 측면을 지배하는 정확한 일련의 법칙을 형식화했다. 그는 적절한 추론을 위해 삼단논법 (Syllogism) 이라는 약식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그것은 원칙적으로 처음의 전제가 주어졌을 때 기계적으로 결론을 생성하는 것이었다. 훨씬 나중에 Ramon Lull (1315) 은 유용한 추론 (Reasoning) 이 기계로 만든 인공물에 의해 실제로 수행될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가졌다. 그의 "개념 형성기 (concept wheels)" 그림이 이 책의 cover 에 있다. Thomas Hobbes (1588~1679) 는 추론이란 "조용한 생각속에서 더하고 빼는" 수치 계산과 같은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계산 그 자체의 자동화는 이미 시도되고 있었다 ; 1500 년쯤에 Leonardo da Vinci (1452~1519) 는 기계적 계산기를 설계는 했지만 만들지는 않았다 ; 최근에 그 설계대로 재제작 한 것을 보면 기능적 (functional) 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초라고 알려진 계산 기계는 1623 년쯤에 독일인 과학자 Wilhelm Schickard (1592~1635) 가 만들었다. 1642 년에 Blaise Pascal (1623~1662) 이 만든 Pascaline 도 유명하다. Pascal 은 "산술기계가 동물의 어떤한 행동보다 더 인간의 사고에 가까운 결과를 낳는다" 라고 썼다. Gottfried Leibnitz (1646~1716) 은 수치계산보다도 개념 (Concepts) 에 따라 작동하게 하려는 기계장치를 만들었지만 그 범위는 아주 제한적이었다.
지금은 우리들은 일련의 규칙을 사용해서 마음의 형식적이고 이성적인 부분을 묘사하려고 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로는 마음 (Mind) 을 하나의 물리적 시스템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René Descartes (1596~1650) 는 마음과 물질사이의 차이와 그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관해 최초로 명확한 토론을 했다. 마음 (Mind) 을 순수하게 물리적인 개념으로 보았을 때의 하나의 문제는 거의 자유의지 (free will) 가 들어갈 여지가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 만일 마음이 전적으로 물리적인 법칙에 따라 지배된다면, 지구의 중심을 향해 떨어지기로 "결정하는" 바위보다 더 많은 자유의지를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 추론의 능력을 강하게 옹호하면서도, 또한 Descartes 는 이원론 (Dualism) 의 지지자였다. 그는 인간의 마음의 한 측면 (영혼 또는 정신) 이 있는데, 그것은 물리적 법칙이 면제되어 자연을 초월하여 존재한다고 보았다. 반면에 동물은 이러한 이원론적 성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기계처럼 처리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원론의 변형으로서 유물론 (Materialism) 에서는, 물리적 법칙에 따른 뇌 (Brain) 의 작동이 마음을 만들어낸다 (constitute) 고 보았다. 자유의지는 단순히 이용할 수 있는 선택에 대한 지각 (Perception) 이 선택과정에서 나타나는 방법이다.
지식 (Knowledge) 을 다루는 물리적인 마음이 연구되었고, 다음의 문제는 지식의 원천을 밝히는 것이다. Francis Bacon (1561~1626) 의 Novum Organum (주석 : Aristotle 의 Organon, 즉 생각의 도구 를 업데이트 한 것) 에서 출발한 경험론 (Empiricism) 운동은 John Locke (1632~1704) 의 금언으로 특징지울 수 있다 : " 먼저 감각 (sense) 되지 않는 것은 어떤 것도 이해 (Understanding) 되지 않는다". David Hume (1711~1776) 의 A Treatise of Human Nature (Hume 1739) 에서 지금은 귀납법 (Induction) 의 원리로 알려진 것을 제안했다 : 즉 일반적인 규칙은 그들의 구성요소들간의 반복되는 관계를 노출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Ludwig Wittgenstein (1889~1951) 과 Bertrand Russell (1872~1970) 이 구축하고, Rudolf Carnap (1891~1970) 이 주도한 유명한 Vienne Circle 은 논리실증주의 (Logical Positivism) 를 개발했다. 모든 지식은 궁극적으로 감각입력 (sensory input) 에 상응하는 관찰문 (observation sentence) 에 따라 연결되는 논리적 이론에 의해 성격을 규정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석 : 이러한 측면에서, 모든 의미있는 문장은 단어들의 의미를 분석하든가 또는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증명되거나 거짓으로 드러날 수 있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대부분의 형이상학을 배제하기 때문에, 논리적 실증주의는 어떤 circle 에서는 인기가 없었다). Carnap 와 Carl Hempel (1905~1997) 의 확증이론 (confirmation theory) 는 지식이 어떻게해서 경험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려고 시도했다. Carnap 의 책 The Logical Structure of the World (1928) 은 부분적인 경험으로부터 지식을 추출하는 명시적인 계산 과정을 정의했다. 그것은 아마 최초로 계산과정으로서의 마음의 이론 일 것이다.
마음에 대한 철학적인 측면의 마지막 요소는 지식과 행동사이의 연결이다. 이 질문은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에는 중요한데, 그 이유는 지능 (Intelligence) 이 추론 (Reasoning) 뿐만 아니라 행동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는 행동이 얼마나 정당한지 (justified) 를 이해함으로써 그 행동이 정당한 (또는 합리적인) 에이전트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다. Aristotle 은 목표 (goals) 와 행동의 결과에 대한 지식 (knowledge) 사이의 논리적 연결에 의해서 행동이 정당화 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결론의 마지막 부분이 이 책의 cover 에 있다)
그러나 사고 (thinking) 는 어떤때는 행동 (action) 을 동반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움직임 (motion) 을 동반하기도 안 하기도 하는 것은 어떻게해서 발생하는가? 그것은 마치 변하지 않는 객체에 대한 추론 (reasoning and making inferences) 의 경우에 발생하는 것과 거의 같은 것이다. 그러나 그 경우에 결론은 하나의 이론적인 명제이다 .... 여기에는 두 전제로부터의 결과가 하나의 행동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 나는 가릴 것이 필요하다 ; 망토는 가리게이다. 나는 망토를 필요로 한다. 내가 필요한 것을, 나는 만들어야 한다 ; 나는 망토를 필요로한다. 나는 망토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결론, "나는 망토를 만들어야 한다" 하는 것이 하나의 행동이다. (Nussbaum 1978, page 40)
Nicomachean Ethics (Book Ⅲ. 3, 1112b) 에서 Aristotle 은 이러한 주제를 발전시켜 하나의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
우리는 목표 (ends) 에 대해 숙고하는 것이 아니라 수단 (means) 에 대해 숙고한다. 의사는 치료할 것인지를 숙고하지 않고, 웅변가는 설득할 것인지를 숙고하지 않는다 ..... 그들은 목표를 가정하고 어떻게 그리고 어떤 수단에 의해 그것이 성취될 것인지를 고려한다, 그리고 만일 쉬우면서 최상으로 보이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한다 ; 만일 그것이 하나의 수단에 의해 달성된다면 그들은 그것이 어떻게 (how) 이것에 의해 성취되었는지 고려한다, 이것이 (this)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최초의 근원 (cause) 에 이를 때까지 ..... 그리고 분석의 순서에서 마지막인 것이 성취되는 순서에서는 처음인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만일 불가능에 이른다면, 우리는 탐색을 포기한다, 예를들면 만일 우리가 돈이 필요한데 구할수가 없다 ; 그러나 만일 어떤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그것을 시도한다. (참고 : 수단 목표 분석 (Means Ends Analysis))
Aristotle 의 알고리즘은 2300 년 후에 Allen Newell 과 Herbert Simon 의 GPS 프로그램에서 구현되었다. 우리는 지금은 그것을 회귀에 의한 계획시스템 (regression planning system) 이라고 부른다. (Chapter 11 참조)
Goal-based analysis 는 유용하지만, 몇 개의 행동이 목표를 달성할 때, 또는 어떤 행동도 완전히 그것을 달성하지 못할 때 무엇을 할지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Antoine Arnauld (1612~1694) 는 이러한 경우에 무슨 행동을 취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quantitative formula 를 정확히 묘사했다 (Chapter 16 참조). John Stuart Mill (1806~1873) 의 책 공리주의 (Utilitarianism) (Mill 1863) 은 인간 행동의 모든 영역에서 이성적인 결정 (rational decision) 의 기준에 대한 생각을 활성화 시켰다. 결정의 더욱 형식적인 이론은 다음 섹션에서 논의된다. ................... (Stuart Russell 2003)